패션트렌드·시장

중국 링커(Lynk & Co) 20이 선보인 파격적 변신, 샤넬 쿠튀르 감성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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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링커(Lynk & Co) 20, 샤넬 쿠튀르 디자이너와 협업한 커스텀 차량 랩핑 공개

중국 자동차 브랜드 링커(Lynk & Co)가 샤넬의 핵심 오트 쿠튀르 공방을 이끄는 크리스텔 코셰와 협업하여 새로운 커스텀 차량 랩핑 디자인을 발표했다. 이러한 완성차 브랜드와 패션 디자이너의 협업 사례는 한국의 자동차 기업들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다각적인 미적 경험을 제공할 때 참고할 만한 중요한 관찰 포인트다.

링커 20과 샤넬 디자이너의 만남

2026년 9월 28일 출시된 링커 20은 출시 발표회에서 코셰(KOCHE)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리고 샤넬 르마리에(Lemarié) 공방의 예술 감독인 크리스텔 코셰와 공동 제작한 두 가지 맞춤형 커스텀 차량 랩핑인 ‘우일(羽逸)’과 ‘원운(鸢韵)’을 공개했다.

샤넬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던 크리스텔 코셰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동차 디자인에 오트 쿠튀르의 미학적 개념과 공예적 태도를 투영했다. 그녀는 전통적인 장식 논리에서 벗어나 패션 디자인의 정수를 차량의 라인에 녹여내는 데 집중했다.

기술과 예술의 융합

링커 20은 ‘더 넥스트 데이(The Next Day)’ 패밀리 룩을 계승하여 ‘破晓之光(새벽의 빛)’ 주간 주행등과 숨겨진 스모키 헤드라이트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공기역학을 고려한 세계 유일의 듀얼 리어 윙을 장착했으며, 총 14곳의 공기 저항 최적화를 통해 0.25Cd라는 초저항 계수를 달성했다.

크리스텔 코셰는 이러한 차량의 기존 디자인 언어 위에 단순히 요소를 덧붙이는 대신, 오트 쿠튀르 공예의 터치를 통해 자동차 산업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이를 통해 고도의 기계 공학적 설계와 예술적 패션 감각이 깊이 있게 융합된 결과물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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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경험의 확장

이번에 선보인 두 가지 차량 랩핑은 런웨이의 하이엔드 미학을 일상적인 이동의 공간으로 확장했다. 선구적이고 폭발적인 속도감을 표현한 디자인과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은 현대 도시인들의 다양한 자기표현 욕구를 반영한다.

이러한 결과물은 우아함과 강렬함이 공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사용자에게 품격과 질감을 전달하는 가치 있는出行(출행) 경험을 선사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링커 20의 협업은 자동차와 패션이라는 이종 산업 간의 결합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차별화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한국 시장에서도 단순한 기능적 경쟁을 넘어, 이와 같이 감각적인 디자인 언어를 활용한 브랜드 가치 제고 시도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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