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테크, 프랑스 파리를 홀리다! 스튜디오랩X르호사, 유럽 시장 본격 진출 전략

프랑스 파리에서 ‘비바테크 2026’ 기간 중 스튜디오랩과 르호사가 ‘Fashion AI Night’를 개최하며 한국의 AI 패션테크 솔루션을 유럽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할 때, 이러한 현지 네트워킹과 기술력 검증의 기회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유럽 시장 진출의 서막: ‘Fashion AI Night’ 개최
스튜디오랩과 르호사는 2026년 7월 1일, 파리에서 ‘Fashion AI Night: Seoul to Paris’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한국의 AI 패션테크 솔루션을 유럽 시장에 공식적으로 소개했습니다. 글로벌 패션과 럭셔리 산업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AI 패션테크 역량이 입증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및 혁신기술 박람회인 ‘비바테크(VivaTech) 2026’ 기간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서울과 파리의 리테일 생태계를 연결하는 AI 패션 혁신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현장에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의 패션·럭셔리 브랜드 관계자, 패션테크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리테일 및 디지털 혁신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참석자들은 한국 테크 기업들이 제안하는 AI 기반 생산성 향상 모델과 향후 글로벌 협력 가능성에 대해 밀도 높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전통적인 패션 제조 및 유통 프로세스를 재정의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기술력이 유럽 비즈니스 리더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스튜디오랩의 AI 기반 리테일 혁신 솔루션
스튜디오랩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겨냥한 두 가지 핵심 AI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첫 번째는 AI 기반 촬영 자동화 로보틱스 솔루션인 ‘젠시PB(GENCY PB)’이며, 두 번째는 콘텐츠 자동 생성 서비스 ‘젠시(GENCY)’입니다.
특히, 제품 및 모델 촬영부터 아마존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최적화된 다국어 상세페이지 제작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연을 선보여 현지 리테일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는 콘텐츠 제작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하는 글로벌 커머스 시장의 요구를 정확히 충족시키는 솔루션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르호사의 주얼리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
주얼리 제조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르호사는 AI 기반 디자인·생산 플랫폼 ‘ChromaKey(크로마키)’를 소개했습니다. ChromaKey는 48년 이상의 주얼리 제조 노하우와 40만 건 이상의 CAD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자인 생성, 원가 분석(Auto Pricing), 생산 가능성 검토, 제조 연계까지 단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현하는 올인원 AI 솔루션입니다.
르호사는 ChromaKey 솔루션과 함께 자체 B2C 브랜드인 ‘MSGRN’과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Kaveras(카베라스)’를 동시 공개하며 고도화된 기술력과 감도 높은 브랜드 비즈니스를 결합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스튜디오랩과 르호사의 주요 기술 및 성과
| 기업명 | 핵심 기술 및 서비스 | 주요 성과 및 기반 역량 | 주요 고객사 및 브랜드 |
|---|---|---|---|
| 스튜디오랩 | 젠시PB (촬영 자동화 로보틱스), 젠시 (콘텐츠 자동 생성) | 삼성전자 스핀오프 (2021.05), CES 3년 연속 혁신상 수상 (2024~2026) | 엔터프라이즈 50개사 이상 (F&F, 신성통상, 롯데, BMW, SKT 등), 중소상공인 6,000개사 이상 |
| 르호사 | ChromaKey (AI 디자인·생산 플랫폼) | 48년 제조 노하우 및 40만 건 CAD 데이터 기반, 원가 분석 및 제조 연계 | B2C 브랜드: MSGRN(미스그린),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Kaveras(카베라스) |

공공-민간 협력 통한 유럽 시장 개척 및 향후 전략
이번 ‘Fashion AI Night’는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의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 성사되었습니다. 이러한 공공 기관의 지원은 국내 AI 패션테크 기업들이 자력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유럽의 핵심 리테일 네트워크를 공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패션 기업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유럽의 커머스 콘텐츠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확실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르호사 김미진 대표 역시 AI가 패션 산업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음을 역설하며, 유럽 럭셔리 기업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테크의 경쟁력을 각인시킨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기점으로 유럽 패션 및 럭셔리 브랜드들과의 공동 프로젝트 발굴, AI 기술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해서 전개할 방침입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한국 기업들의 독창적인 AI 패션테크 솔루션이 가시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