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인·아웃소싱

인도 패션 교육 현장에서 본 미래: ‘디자인 쇼케이스 2026’의 지속 가능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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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SOFT 푸네, ‘디자인 쇼케이스 2026’ 개최… 지속 가능성과 3D 프린팅 패션 조명

인도의 패션 전문 교육 기관인 SOFT 푸네(School of Fashion Technology)가 최근 ‘디자인 쇼케이스 2026’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미래 디자이너들의 혁신적인 역량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인도의 전통 수공예와 3D 프린팅 등 현대 기술의 조화를 보여주어 글로벌 패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는 국내 관계자들에게 유의미한 관찰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향한 도전과 혁신

마하르시 카르베 스트리 식샨 산스타(Maharshi Karve Stree Shikshan Sanstha) 산하 기관인 SOFT 푸네는 카르베나가르의 판딧 팜스(Pandit Farms)에서 화려한 디자인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핵심 테마는 ‘지속 가능한 패션(Sustainability)’으로 설정되었으며, 패션 디자인, 학제 간 연구, 주얼리 디자인 학과의 학생 170여 명이 참여하여 창의적인 앙상블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재활용 소재와 3D 프린팅과 같은 현대적인 기술을 활용한 의류 제작이 주요 하이라이트로 다루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인도의 풍부한 전통 수공예 기법과 최신 기술을 융합하여 총 14개의 차별화된 카테고리로 작품을 구성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부문별 주요 수상 내역 및 성과

패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데님 소재를 활용해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은 ‘Jean Hit Me Jaari’ 컬렉션이 최우수 상을 수상했습니다. 아루시 아가르왈(Arushi Agarwal)을 포함한 11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 팀은 청바지의 소재적 특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텍스타일 디자인 부문에서는 아누슈카 아스타나(Anushka Asthana) 등이 참여한 ‘Shashwatam’ 컬렉션이 수상했으며, 학제 간 연구 부문에서는 바이슈나비 바바나가레(Vaishnavi Babanagare) 팀의 ‘Unfolding the Moment… Between’이 최우수 컬렉션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주얼리 부문에서는 ‘Amritam’ 컬렉션의 콰이시 라즈푸로히트(Khwaish Rajpurohit)가 상을 받았습니다.

패션 커뮤니케이션과 전시 기획

단순한 의상 제작을 넘어 패션 커뮤니케이션 학과 학생들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스타일링 부문에서는 쉬리야 카란디카르(Shriya Karandikar) 팀의 ‘Bhujodi’ 컬렉션이 최우수 스타일링 상을 받았으며, 윈도우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Shruti Mangesh’ 상이 찬드리카 제인(Chandrika Jain)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패션쇼와 병행하여 비주얼 머천다이징(VM)과 스타일링에 관한 전시회를 조직했으며, 텍스타일 학과 학생들 또한 매력적인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패션 산업의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입체적으로 조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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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행사에는 인도 의류 제조업체 협회 회장인 산토시 카타리아(Santosh Kataria)가 주빈으로 참석하여 미래 인재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라빈드라 데오(Ravindra Deo) 회장, 밀린드 렐레(Milind Lele) 이사 등 SOFT 및 재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심사위원단으로는 국제적인 패션 디자이너 니베디타 사부(Nivedita Saboo), 코스튬 디렉터 켄 펀스(Ken Ferns), 의류 제조업체 협회의 니킬 푸리아(Nikhil Furia), 디자이너 망게쉬 마하데브(Mangesh Mahadev)가 참여하여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인도 패션 교육 현장이 전통 보존과 첨단 기술 도입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지속 가능성이라는 틀 안에서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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